최대 80% 'off' 이마트 바자 "희망 넘쳤다"

입력 2013-03-30 07:32:40

모금액 소외계층 지원

대구지역 이마트는 28일 '제1회 희망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마트 칠성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마트가 2013년 연중 펼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희망나들이, 도시락배달, 그림대회, 연탄배달 등 다양한 행사의 시작이다.

희망나눔 바자회에서는 이마트가 각 매장에서 마련한 바자회 상품을 인근 주민과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지역의 소외 계층에 지원한다. 행사에서 매장판매가보다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해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된 약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은 대구경북 지역 이마트에서 기부받았고, 모금액은 대구시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 계층에 전달한다.

또 2013년 이마트와 봉사활동을 함께할 160여 명의 주부 봉사단 출범식을 함께 진행했다.

대구경북 이마트 유형근 총괄은 "지난해에 이어 대구지역에서 네 번째로 진행된 자선 바자회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바자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물건을 판매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