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마지막회'는 사랑과 용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시간으로 아쉬움을 남긴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의 마지막회는 복수로 어긋난 사건들을 제자리로 돌리며 사랑을 확인한 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하며, 마지막회는 아쉬움을 남겼다.
'7급 공무원 마지막회'에서는 얽히고 설킨 실타래가 풀려가는 가운데 서원(최강희 분)과 길로(주원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서원과 길로는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에게 임무처를 거짓말하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국정원 요원의 임무에 대한 진실은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전했다.
하지만 서원과 길로의 사랑은 언제나 진심인 것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도하(찬성 분)와 선미(김민서 분)도 서로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었고, 이혼위기였던 원석(안내상 분) 역시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7급 공무원 마지막회에 네티즌들은 "7급 공무원 마지막까지 반전코믹으로 크게 웃었네요" "서로커플 부러워~ 최강희와 주원을 확인시킨 드라마" "3달 동안 남친같았던 주원에게 박수~" "7급 공무원 마지막회 너무 아쉽다" "좀 쓸쓸한데 주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 마지막회'로 '남자가 사랑할 때'가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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