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소식 세상 향해 전합시다"…오세원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

입력 2013-03-29 1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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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인류에게 영생의 소망을 가지게 하는 부활절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3일 만에 부활하셨던 예수님만이 우리의 힘이 되고, 능력이 되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대구여 일어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금년에도 대구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 예수님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온 세상에 알리며, 한국의 예루살렘으로 칭함 받았던 대구의 옛 명성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만이 부활의 기쁨에 도취되어 있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와 보혜사 성령님을 더욱 충만히 받아 대구 기독교인들이 의연히 일어나, 세상을 향하여 달리는 기회가 되도록 합시다. 부활절을 계기로 주의 영으로 충만하셔서 부활의 소망을 갖지 못한 자들에게도, 이 구원의 소식을 전하여 믿게 함으로써 복음화율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합시다. 2013년 부활의 소망 가운데 교파와 교단을 뛰어넘어 대구의 모든 교회가 일어나, 대구의 1천500여 개 교회가 복의 통로가 되어 대구경제가 부흥하도록 합시다. 교회가 일어남으로써 '대구는 안 된다'는 절망의 마음에서 벗어나 '다시 새로워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로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합시다.

부활의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부활의 기쁨과 은혜와 영생의 소망이 250만 대구시민들과 25만 명의 성도들과 나아가서는 온 인류에 미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오세원 대표회장(대구칠곡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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