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김별님(상서고 3년)이 제51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별님은 21~25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개인단식에서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정유미(단원고)에게 세트 스코어 1대3으로 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앞서 김별님은 8강전에서 이일여고 김지선을 3대0으로, 준결승전에서 단원고 박신혜를 3대1로 각각 제압했다.
김별님은 올 1월 열린 전국중고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개인 단식 1위를 차지했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