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오작교역할' 기성용?한혜진 '디스패치'한테 딱걸려!
기성용과 한혜진의 오작교 역할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우영은 한혜진과도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영은 한혜진이 MC를 맡은 SBS '힐링캠프'가 첫 방송하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혜진 또한 지난 해 8월 김우영에게 다정한 메시지를 직접 적은 책 선물을 하는 등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김우영은 기성용과 고교동창이자 절친한 사이다. 그는 기성용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열정적인 응원을 해왔다. 또한 기성용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거나 골 세리머니 동작을 알려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그에게 정성을 쏟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기성용을 응원하기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를 직접 찾기도 했다.
한편 2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기성용과 한혜진이 카타르와의 축구 A매치가 끝난 27일 새벽 비밀리에 만나는 현장을 목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우영은 한혜진의 자택인 서래마을 F빌라로 이동해 한혜진을 태워 논현동 모처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성용에게 데려다 준 뒤 두 사람이 2시간가량 데이트를 즐길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한혜진을 그의 자택까지 데려다 줬다.
그동안 한혜진과의 열애설을 부정해오던 기성용은 데이트 현장이 보도된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 행복하게 잘 만나겠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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