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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간 이식을 받았지만 수술비를 낼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김미철(53'본지 13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345만8천원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나 같은 사람에게도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은 만큼 건강을 회복하고 나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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