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3월 21일 논공읍 삼리3리 경로당 앞마당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송성열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공읍 삼리3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리3리 경로당은 지난 1980년에 건축되어 노후하고 협소해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달성군은 1억6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99㎡, 지상1층 건물로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2월 경로당을 신축하고, 이 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김문오 군수는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장소 이자 편안한 쉼터 및 공동 작업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주민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은 현재 278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함께 건강기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