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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봄꽃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안동보건소 옆 분수대 산수유가 샛노란 꽃망울을 뽐내며 시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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