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소장 김기홍)는 19일 청송양수 홍보관에서 ㈜에이드(대표 허형회)와 '양수발전소 기동, 정지 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했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에이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개발한 '발전소 기동, 정지 관리 시스템' 기술 사용 실시권을 활용, 국내'외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양수발전소의 기동 및 정지 시 문제점을 조기 발견해 그 원인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으로 지난해 겨울 전력난 위기를 막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기홍 청송양수발전소장은 "2011년 9월 15일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양수발전소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설비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