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군 개청 100년을 맞이하여 군민 모두가 달성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여 100년 달성의 의미를 함께 하고, '미래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긍지와 자부심으로 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3년 읍·면 순회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달성군은 지난해까지 군청 대강당에서 매월 개최하던 교양강좌를 올해에는 군 개청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지역별로 역사와 문화에 얽힌 감춰진 이야기 등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강좌를 준비해 읍·면별로 순회하며 개최한다.
올해 첫 강좌는 3월 20일 화원읍 군민독서실에서 지역의 대중문화 평론가로 활동 중인 한상덕 강사의 "달성에 살며 궁금했던 달성 문화 이야기" 란 주제로 지역 문화와 스토리를 통한 향토 문화의 재조명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좌로 개최되었다.
김문오 군수는 "그 동안 군청에서 교양강좌를 개최해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여할 기회가 다소 부족했는데, 올해에는 9개 읍·면에 찾아가서 강좌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그 동안 지역에 살면서도 모르고 지내왔던 우리 고장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뜻 깊은 강좌가 되기를 바란다" 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달성군은 4월에는 논공읍, 5월에는 다사읍, 6월에는 가창면, 7월에는 하빈면, 9월에는 옥포면, 10월에는 현풍면, 11월에는 유가면, 12월에는 구지면에서 각각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김성우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