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연간 4억원을 지원한다.
북스타트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품 안에서부터 책을 자연스럽게 접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7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그림책 읽어주기 ▷동화 속 역할극 참여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책 꾸러미도 무료로 배부해 준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안내책자 ▷가이드북 ▷손수건 등이 담긴 가방으로 배부를 희망하는 부모는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4월 말부터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면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꼼꼼하게 비교하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