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쌀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논갈이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벼 재배 농지 2천800㏊에 논갈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0a당 농기계 작업료 2만5천원(작업료 5만원의 50%)이다. 신청대상은 올해 벼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기계 조작 능력이 미숙한 부녀농과 고령농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확인반을 조직해 부당한 보조금 지급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