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은 20일 대구 범어도서관(가칭)의 초대 관장으로 신종원 옛 중앙도서관장을 임명했다. 수성문화재단은 지난달 채용공고를 거쳐 서류심사 및 최종 면접을 통해 신 신임 관장을 선출하게 됐다.
경북대를 졸업한 신 관장은 수성도서관과 중앙도서관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사서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도서관 행정의 산 증인이다. 신 관장은 현장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는 7월쯤 개관 예정인 (가칭)범어권구립도서관의 운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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