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산악회와 영천시청산악회의 합동 등반행사가 지난 16일 영천 보현산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영천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과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도와 시 산악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산행 중 보현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인화물질 반입금지, 산림 인접지역 농산물 소각금지 등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동참한 권오승 영천시부시장은 "체력단련 뿐만 아니라 도청과 시청 직원 간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에도 기여한 의미있는 산행이었다"고 말했다.
민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