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묶음머리…'구가의 서' 최강치 '여자보다 더 예뻐~'

입력 2013-03-18 14:10:38

이승기 묶음머리…'구가의 서' 최강치 '여자보다 더 예뻐~'

이승기 묶음머리가 화제다.

3월16일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의 이승기가 '반인반수' 최강치로 변신했다.

지난 14일 이승기, 수지(미쓰에이)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강은경 극본, 신우철 김정현 연출)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작품에서 반인반수(半人半獸)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는 묶음 머리와 고동색 한목, 똘망똘망한 눈빛과 밝은 미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신선한 캐릭터를 이승기 특유의 매력과 버무려 어떻게 표현해낼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첫 촬영을 마친 후 이승기는 "강은경 작가님, 신우철 PD님과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 함께 연기하게 된 배우들도 그렇고 기운이 좋은 드라마라 더욱 기대가 된다"며 "사극 도전이 처음이라서 특별히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사극 어투를 익숙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중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미있는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고 각별한 애정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가 첫 도전하는 사극 '구가의서'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로 변신을 거듭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까지 안방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를 완성시킬 이승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승기 묶음머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묶음머리 잘어울린다" "이승기 묶음머리 너무귀여워" "이승기 묶음머리 나보다 더 잘어울려" "이승기 묶음머리 소환" "이승기 묶음머리 내가 묶음머리하면.." "이승기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으로 진정성 있는 필력을 선보인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을 통해 감각 넘치는 연출을 펼쳐낸 신우철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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