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식포럼 수료생 1,300명…"지역발전 함께 이끌어 가요"

입력 2013-03-15 10:48:39

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 미래지식포럼은 13일 총동창회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 미래지식포럼은 13일 총동창회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경영대학원 미래지식포럼(원장 정환묵)이 1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제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홍철 총장, 서보욱 경영대학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미래지식포럼 총동창회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대구) 총재를 역임한 권오섭 ㈜청구푸드시스템, 청구도시락 대표이사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미래지식포럼은 대구경북 최고의 CEO 전문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6기까지 1천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포럼을 수료한 각 분야 CEO들은 대구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럼은 국내 최고 명사 위주의 특강이 교육의 주를 이루고 있다. 새누리당 주호영, 유승민, 이철우, 윤재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한동수 청송군수, 김병목 영덕군수 등 지자체장들과 이영하 전 주레바논 대사, 류병선 ㈜영도벨벳 회장 등 지역사회 대표기업 CEO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매주 화요일 교육과 총동창회 소속 골프회,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지식포럼 총동창회는 2007년 12월 창립총회(초대회장 주호영 국회의원)를 시작으로 매년 등반대회, 체육대회, 골프대회,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정환묵 원장은 "미래지식포럼이 교육하는 미래지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무한경쟁 시대를 이끌어갈 힘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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