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매일을 읽고]

입력 2013-03-14 13:59:39

멀미가 심하고 화장실 가기가 불편해서 평소에 버스보다 열차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지난주 주간매일에 소개된 고속도로 휴게소 이야기를 읽고 저의 마음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앞에 '리조트 같은' 그리고 '오아시스'와 '테마공원'이라는 수식어가 있다니…. 꼭 한 번 시간을 내어서 버스를 타고 제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조상현(대구 달서구 상인동)

 

주간매일은 여행'건강'음식'지역소식 등 다양한 내용들로 꾸며져 있어 매주 기다려집니다. 특히 '이맛에 단골'에 소개된 식당은 꼼꼼히 적어놨다가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맛탐방을 하기도 합니다. 정직하게 맛을 내는 단골집 소개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주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에 대한 내용이 좋았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휴게소는 화장실을 가거나 잠시 쉬는 정도였지 휴식을 하며 즐긴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덕평휴게소에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최혜경(대구 북구 동천동)

 

여러 칼럼 중에서도 '구활의 고향의 맛'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연세도 지긋하신 분이 지인들과 산으로 바다로 전국을 돌며 노후를 즐기시며 가는 곳마다 그 지역 유명 먹거리를 맛보시고 소개해 줘 앉아서 그 맛을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된 '항각구국-엉겅퀴 갈치국'은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것인데 거문도 가면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예윤희(대구 중구 봉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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