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 40분쯤 군위군 군위읍 오곡리 5번 국도에서 A(35'군위군) 씨가 운전하던 600cc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길가에 서 있던 도로 작업자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35'군위군) 씨, 임야 경계 측량을 마치고 서 있던 C(53) 씨 등 3명이 숨지고, 도로 작업자 D(53) 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도로 밖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과속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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