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년째 하녀 "오늘 심부름 3개…너무나 기뻐요!"
'24년째 하녀' 사연의 주인공이 '안녕하세요'에 고마움을 전했다.
12일 KBS2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지난 11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24년째 하녀' 사연 주인공이 후기를 남겼다.
오빠의 막무가내 행동을 폭로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주인공은 "나름대로 고민이라고 생각하고 고민을 올렸었는데 진짜 잘했던 것 같다"고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주인공은 "완전히 고민 해결이 됐다고 말할 순 없지만 어제 오늘은 심부름을 3개밖에 안했다. 확연히 줄었다"며 작가와 스태프, MC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11일 방송에서는 24년째 오빠의 심부름을 하고 있다는 여성이 등장, 그녀의 말에 따르면 오빠는 "음료수를 사와라" 등의 자잘한 심부름을 하루 종일 시켰고, 심부름을 하지 않을 때 마다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오빠는 은진 양에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해 친구와 남자친구까지 잃게 만들었다.
한편 안녕하세요 24년째 하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나도 나가봐야겠다" "안녕하세요 하녀 진짜 힘들겠다" "안녕하세요 덕분에 버릇 고쳤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