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사업비 110억 투입
구미시는 내년 2월까지 구미 남통동 경북도환경연수원 내에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짓는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녹색생활운동 확산을 위한 교육시설이다.
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천38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 실내전시 공간인 기후변화관과 탄소제로관, 제로실천관, 기획전시실, 다목적 홀 등이 조성된다. 동력에너지놀이터와 태양광 피아노, 폐자원을 활용한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갖춘다.
배재영 구미시 녹색정책담당관실 과장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소비량을 충당하는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지을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