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1200만 돌파…'광해, 왕이된남자' 보다 25일 빨라
7번방의 선물 1200만 돌파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 433개 스크린에서 12만344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205만6432명을 기록했다.
이로 '7번방의 선물'은 '사이코메트리'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은 개봉 7주차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 동원과 함께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코미디 장르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자체 경신 중인 '7번방의 선물'의 1200만 돌파는 개봉 46일 만에 이뤄낸 기록으로, 개봉 7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무려 25일 빠르다.
같은 날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한 '신세계(감독 박훈정, 제작 사나이픽처스)'는 21만211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17만1903명이다.
또 김강우 김범 주연의 '사이코메트리(감독 권호영, 제작 미라클필름)'는 9만7761명을 기록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0만7653명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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