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내일 홈 개막 전·선수단 사인회 등 이벤트
대구FC가 10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시민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민다.
고등어, 슈퍼맨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그룹 노라조가 대구팬들 앞에서 특유의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띄우고 매표소 뒤편 광장에서는 '대구스타디움 나눔 광장'이 설치돼 경기장을 찾은 가족'연인'친구에게 즐거움을 준다. 선수단 사인회, 대형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된 '메가 키즈랜드',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시식행사, 나도 슈팅스타 등의 이벤트가 준비된다.
신나고 재미있는 축구장 만들기는 연중 계속된다.
지난해부터 대구지역 대표 기업'인사들의 후원릴레이로 진행된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를 이어받아 새롭게 만들어진 '으랏車車 + α'에서는 기아자동차 '모닝'을 경품으로 내놓고, 홈경기 득점시 1골당 100만원을 적립해 총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권을 나눠준다.
올해부터는 연간회원권(시즌권)을 폐지하고, 후원회원제로 전환해 대구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독려한다. 후원회원은 1구좌 1만원에 가입할 수 있는데 ▷2013 입장권 2매 증정 ▷최대 70% 할인된 가격의 입장권 구매 ▷대구FC 행사(선수단 팬 미팅 및 사인회 등) 우선 참여 기회 제공 등 10가지 혜택을 준다.
대구FC 석광재 사무국장은 "후원회원제는 대구 시민과 기업이 '우리 지역의 구단'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해 참여를 이끄는 동시에 홈경기 입장관중 유료화와 안정적인 홈경기 흥행을 위해 마련됐다"며 "대구스타디움에 오면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들을 마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