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추천 노후 유망 자격증

입력 2013-03-09 08:00:00

▶주택관리사: 4050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취업직종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유지관리 회계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뉜다. 1차 시험은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등 3개 과목이며 2차 시험은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의 단답형 혹은 기입형 문제가 출제된다.

▶사회복지사: 연령에 상관없이 일정 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이 주어진다. 등급에 따라 지역 사회복지센터의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학교의 상담사, 정신보건복지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www.mh-sabok.com)나 1688-5919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보육교사: 주부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다. 국공립 보육시설이나 법인 보육시설 등에서 영유아의 보육 및 건강관리, 보호 상담,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올해 3월부터 만 5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료가 지원돼 보육교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점은행을 통해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평생교육사: 고령화와 복지정책의 확대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국가전문 자격증이다. 대학 또는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을 인정할 수 있는 기관 학점은행에서 관련 과목을 21학점 이상 이수하면 된다. 각 지역의 평생교육센터, 지역학습관 문화센터, 중'고교 및 대학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원, 군부대 내 병원 등에서 할동할 수 있다.

▶청소년지도사: 전문대 졸 이상이거나 혹은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관련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응시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유스호스텔, 청소년 야영장, 청소년 특화시설 및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어교사: 한류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는 자격증이다. 세계 각 나라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이들을 위한 한국어교사의 중요성은 높아가고 있다. 지정기관의 한국어교원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제한 없이 응시 가능하다.

▶독서지도사: 체계적인 독서지도를 통해 책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는 역할이다. 학습관련 업체나 방과후 교사 지원 시 취업에 유리하다. 지정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료 후 합격하면 방과후 교실, 독서교실, 논술교실 등 독서지도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취업할 수 있다. 창업도 가능하다.

김순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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