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리~아지리 구간 2.9㎞, 경남도 5년내 개설하기로
경남 창녕군은 오는 2018년까지 창녕군 남지읍에서 양산시 교동을 잇는 지방도 1022호선 가운데 단절 구간인 남지읍 용산리~아지리 구간(2.9㎞)을 연결하기로 했다. 그동안 전체 구간 84㎞ 중 이 구간만 연결되지 않아 남지읍에서 의령군 쪽으로 가려면 17㎞가량을 우회해야했다. 주민들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 구간의 연결을 경남도에 요구했지만, 낙동강변 경관 보전 등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창녕군은 경남도의 도로정비 기본계획에 이 구간이 반영됨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5년 내에 개설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이 도로가 연결되면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개설된 자전거 도로망도 개선돼 주민 편의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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