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 C D… 나이는 들어도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 쏠쏠해요."
대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에 개설한 실버 영어반(회장 김종흠)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 영어반이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 30여 분이 매주 두 차례 나와 영어를 배우고 있다. 지도 강사인 서훈 씨는 "서른 분 중 열 분 정도는 짧은 단문을 구사할 줄 아는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실버영어반 강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제1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글'사진 방종현 시민기자 bjh1176@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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