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 왼쪽으로 가는 샷의 종류에는 70~80대 초반 스코어를 치는 로우 핸디캡퍼들이 오른쪽에서 시작해 왼쪽으로 도는 훅성의 샷을 하는 것과 90대 중'후반 스코어를 치는 아마추어 샷 중에서 처음부터 곧장 왼쪽으로 가는 풀 샷, 왼쪽으로 가다가 끝에서 더 왼쪽으로 휘어지는 풀 훅 샷이 있다. 이들 샷은 모두 똑같이 목표의 왼쪽에 떨어지는 샷이지만 서로 아주 상반된 스윙에 의한 것이므로 그 해결책도 서로 상반된다. 70~80대 초반 스코아의 실력자 골퍼들의 훅 샷의 90%는 몸의 에임이 목표 방향에 너무 오른쪽으로 되어 있고 오른손의 그립이 스트롱한 경우다. 이러한 골퍼들은 왼발을 오른발보다 뒤로 물려 놓고 몸을 타깃 방향에 조금 오픈시킨다. 클럽 페이스는 타깃 방향에 직각으로 만들어 놓고 오른손 그립을 살짝 약한 그립으로 한다.
90대 중'후반의 아마츄어 들이 하는 목표의 왼쪽으로 가는 풀 샷 이나 풀 훅 샷은 어드레스시 그저 왼발을 오른발보다 앞으로 내밀어 놓고 스윙하면 곧 목표로 향하는 샷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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