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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 달성군 비슬산 정상 대견사지 터에서 열린 대견사(大見寺) 중창(重創) 기공식에 참석한 인사들. 이곳에 1천여 명이 한꺼번에 몰리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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