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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의 한 전통시장 가게에 구찌와 프라다 등 외국산 명품 가방을 모방한 '짝퉁' 가방이 대거 진열돼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관계자는 "영남지역 짝퉁 유통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짝퉁 제조 및 유통업체에 대해 집중 수사와 단속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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