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과 계명대학교는 2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계명대학교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해 올해 2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20명의 입사권을 확보하고, 매년 일정 인원의 학생이 향토생활관에 우선 입사할 수 있는 사용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계명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이용권을 확보해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거리에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면학 증진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하였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005년 경북대와의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을 시작으로 2007년 영남대, 2008년 대구대와 협약을 체결해 매년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향토생활관 입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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