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백(42) 제22대 경북승마협회장은 "승마 선수로서 가졌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경북승마협회가 최고의 걸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구 출신인 우 회장은 영남고와 한양대, 경기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승마 국가 상비군 및 대표로 활동하면서 1987년 전국체전 승마 금메달을 땄다. 1994년 대구컨트리클럽에 입사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0년 동아시아 스페셜올림픽과 2011년 그리스 스페셜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골프협회 선수강화위원과 경상북도 골프협회 선수강화위원장, 한국 스페셜올림픽 골프 기술감독을 맡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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