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남편 공개 "도도, 럭셔리?...사람들이 욕할까봐 무서워..."

입력 2013-02-26 09:03:34

김성령 남편 공개 "도도, 럭셔리?...사람들이 욕할까봐 무서워..."

김성령 남편이 김성령의 평소모습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는 배우 김성령이 출연해 솔직 털털한입담을 보였다.

이날 영상을 통해 등장한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는 "도도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라는 기사를 볼 때면 '아,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령은 남편은 "나도 따지는 성격이 아닌데 밥 먹으로 가면 아내가 '앞인데 어떠냐'고 한다. 내가 원하는 건 많지 않다. 깨끗하게만 입어 줬으면 좋겠다. 무릎 나온 바지만은 안 입었으면 좋겠다. 부탁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성령은 "쇼핑도 잘 안하고 일이 없을 땐 화장도 하지 않는다. 평소처럼 운동화에 청바지를 입고 나가면 남편이 '사람들이 욕한다'고 한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성령 남편 폭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령 남편 공개 부럽다" "김성령 남편 공개 모습 재밌네~" "김성령 남편 집에 들어가면 큰일 나겠다" "김성령 남편 재치 있으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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