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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 동구 금호강 숙천교 인근 하천 퇴적지에서 버드나무 벌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장마철 버드나무 가지에 하천 쓰레기가 걸려 수심이 높아져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랑교~숙천교 11㎞ 구간에 자생한 버드나무 1만 그루를 제거할 예정이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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