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김지연 부부 '결혼 10년만에 파경' 무슨 일?
이세창 김지연 부부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세창 김지연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연은 최근 공개된 여성매거진 '우먼센스' 3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지난 2월 초 이혼조정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해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연은 "부부의 인연보다 정말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게 훨씬 행복할 것 같다고 남편과 서로 합의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이혼 배경을 설명했다.
또 "남편은 외부 활동으로 너무 바빴다"며 "이세창이 고 3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장 역할을 시작하면서 경제적 안정과 가족 부양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지연은 "남편에게 '가족에게 시간을 좀 더 투자해달라'고 얘기하면 언제나 '우리 가족 행복하게 해주려고 열심히 일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나도 동의하지만 내가 바란건 현재 시간을 가족이 함께 보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들 부부는 지난 2011년 초에 별거를 시작했다. 김지연은 재산분할과 위자료는 받지 않는 대신 아이의 양육비만은 자유롭게 남편이 결정할 수 있도록 남편 이세창과 합의했다.
이세창 김지연 부부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세창 김지연 부부 이혼? 헉 이럴수가.." "이세창 김지연 부부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네요,," "이세창 김지연 부부...어쩌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연은 이혼보도가 알려지기 전 지난달 29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화면에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애이불비'라는 글을 올려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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