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써니데이즈 수정, 지하철서 성추행 "엉덩이를 수차례나..."
걸그룹 써니데이즈의 멤버 수정이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서초 경찰서에 따르면 수정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40대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정은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이 자신의 엉덩이를 3차례 정도 만졌다고 진술했다.
수정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된 이 남성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며, 엉덩이를 스친 것일 뿐 고의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 소속사 측은 "수정이 이날 충격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못하고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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