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은 22일 홍익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회장은 'DEA/AHP 기법을 이용한 장치산업 생산라인 효율성 평가모형 개발'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생산설비의 생산성을 평가하고 라인별 개선점을 도출하는 모형을 구축했다.
이 회장은 2004년부터 임직원에 대한 학습지원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박사 3명과 석사 14명, 경영전문대학원(MBA) 17명을 배출하는 등 차세대 핵심리더 육성프로그램에 투자해오고 있다.
1973년 삼성그룹 제일합섬에 입사한 이 회장은 구미사업장 이사 등을 거쳐 1999년부터 도레이첨단소재를 이끌고 있으며,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국가품질관리 및 환경관리 기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은 "40여 년간의 제조업 경험을 체계화해 생산 현장에 접목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박사학위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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