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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남구청 종합민원실에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가 설치되어 이곳을 찾은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을 소독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스마트폰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는 각종 연구결과 발표를 보고 주민 건강을 위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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