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천의 얼굴 '호평'…"신들린 표정이 압권이야~!"
'조인성 천의 얼굴'로 연기력을 호평 받아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 오수 역을 맡은 조인성은 다양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인성은 절제와 분노, 긴장감과 애절함 등 다양한 감정들을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조인성 천의 얼굴'로 불릴만큼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압도했다.
그는 감정을 억누르는 절제된 눈물연기는 물론, 의미 없는 삶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가고자 하는 애절함, 사랑을 믿지 않는 자신이 도리어 사랑에 배신을 당한 분노감, 오영(송혜교 분)에 대한 알 수 없는 자신의 모호한 감정 등 대사와 어떠한 행동이 따르기도 전에 오수의 감정 상태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미세한 표정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조인성 표정연기는 오수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들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동시간대 방영된 아이리스2 시청률과 접전을 펼치며 1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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