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의 매력이 매회 새롭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의 7회는 서원(최강희)과 길로(주원)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또 한 명의 요원 도하(황찬성)의 서원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국정원 신입 교육원 시절부터 서원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숨기지 않았던 도하는 7회에 이르러서 서원에게 사랑을 고백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항상 결정적인 순간 길로의 방해를 받았던 터. 길로에 대한 견제 그리고 그의 사랑을 우정으로 받는 서원의 사이에서 앞으로 이들의 삼각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7회에서의 황찬성은 코믹과 카리스마 멜로까지 3종 매력을 아낌없이 선사했다. 길로와의 첫 만남에서는 살벌 '손 꺾기'로 웃음을 주었고, 이후 길로와의 1:1 대결에서는 신입 교육원 시절 했었던 권총 뺏기를 통해 진지하게 위협하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또한, 흔들리는 서원을 향해서는 "서원아, 나 너랑 같은 팀에 있고 싶어. 너를 좋아하니깐. 내가 이팀을 안 떠나는 이유는 너 때문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지킬 수 있으니까"라고 진심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LTE급으로 차인 도하", "3각 러브라인 쫄깃쫄깃", "찬성 연기 대박! 연기돌들의 귀감", "도하 넘 멋쪄요. 심장이 두근두근", "이 세상에서 최강희가 젤 부럽. 우 주원, 좌 찬성. 어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강희, 주원, 황찬성의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면서 향후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 내의 암투와 최우진(임윤호)과 미래(김수현)의 복수, 삼각 러브라인까지 한층 다양하고 풍성해질 '7급 공무원'은 오늘(14일) 밤 9시 55분에 8부가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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