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1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평가 의료기관의 제왕절개분만 예측 비율과 실제 제왕절개분만 실시 비율을 비교해 등급을 산출했다. 울산대병원은 예측비율인 54.8%보다 14.3% 포인트 낮은 40.5%의 제왕절개분만율을 보였다.
이번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98개 의료기관 중 131곳이 1등급을 받았다.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이수정 교수는 "매년 고령 산모 증가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자연분만을 유도한 것이 1등급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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