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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폐자재 수거업체의 펜스가 무너지면서 모아놓은 고철이 금호강 자전거길로 쏟아져 산책 나온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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