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임윤택 임종 지켜 "오늘 같은 날 제발 악플따위는..."
소설가 이외수가 고(故) 임윤택 임종을 지켰다.
이외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릍 통해 "울랄라세션 임윤택 단장의 임종을 지켜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비록 짧았으나, 누구보다 진실했고,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누구보다 위대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뜨겁게 뜨겁게 살았습니다. 트친들과 함께 그의 명복을 빌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외수는 "힘든 일 중에서도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은 정든 사람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지금은 착잡해서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오늘 같은 날은 제발 악플따위 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외수는 지난해 8월 임윤택의 결혼식 주례를 맡으며 울랄라세션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이외수 임윤택 임종을 지킨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외수 임윤택 임종 지킨 모습 마음이 짠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외수 임윤택 임종 지키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등의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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