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지앤지 기획 신예작가 김승환, 박민영, 이재한의 3인전이 DGB갤러리에서 15일까지 열린다. 김승환은 꽃으로 눈을 가린 인물을 묘사한다. 눈을 가려 회피시키는 것이 아니라 꽃을 바라보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박민영은 정적이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공간과 빛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간은 멈춰 있지만 그 분위기와 공기가 살아 숨쉬는 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재한은 지구 온난화로 세계가 물에 잠겨 마치 거대한 지구가 수족관이 되어버리고, 그 속에 자리 잡은 인간의 모습을 그린 상상을 펼쳐낸다. 앞으로 인간이 어떤 풍경을 만들어 갈지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 053)740- 2893.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