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구항서 내달 28일부터
영덕대게축제가 올해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01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도비 등의 홍보비를 확보하게 됐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축제는 대게잡이 낚시체험, 박달대게 깜짝경매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태조왕건행차, 대게진상행사, 블루로드 도보여행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장소를 삼사해상공원에서 강구항으로 옮겨 다음 달 28일부터 5일간 거리축제 형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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