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징계 "애인 생기더니…잦은 외박, 불성실 태도" 중국 뿔났다

입력 2013-02-07 09:27:27

쑨양 징계 "애인 생기더니…잦은 외박, 불성실 태도" 중국 뿔났다

쑨양이 징계를 받았다.

중국 주요 언론들은 2월 5일 '중국 수영 영웅' 쑨양이 불성실한 훈련태도로 중국 체육당국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쑨양은 지난 40여일 동안 각종 광고나 홍보활동에만 모습을 드러냈을 뿐 수차례 훈련을 불참하고 숙소에 복귀하지 않았으며 코치와의 마찰 등 선수로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이로인해 쑨양은 중국 체육당국으로부터 1개월간 훈련 보조금 삭감, 당분간 광고모델 등 상업활동 일체 금지 등 강도 높은 징계 조치를 받았다.

쑨양 징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쑨양 징계 박태환 버리더니..." "쑨양 징계 여친이랑 재밌게 노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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