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배정 발표 '성적표 발표 보다 더 떨려'

입력 2013-02-05 14:27:52

서울 중학교 배정 발표 '성적표 발표 보다 더 떨려'

올해 서울지역 596개 초등학교 졸업생의 중학교 신입배정 결과가 5일 오전 10시에 발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중순 학부모와 시의원, 초.중학교장으로 구성된 서울 11개 교육지원청(옛 지역교육청)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심의에 따라 중학교 배정안을 마련해 전산으로 추첨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원수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으면 된다.

이후 5일 오후 1시부터 오는 8일 낮 12시까지 배정 받은 중학교에 가서 등록해야 한다.

다른 시.도나 서울 내 다른 교육지원청, 다른 학교군으로 거주지를 옮긴 학생은 이달 12~14일과 19~21일에 거주지가 속한 교육지원청에 재배정을 신청하면 배정학교를 바꿀 수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