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중앙청과와 대양청과, 효성청과 등 3개 법인은 최근 대형마트의 영업확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설 명절 직원 격려금 지급과 우수 고객 사은행사에 활용하기 위해 각 법인별로 온누리 상품권을 1천만원씩 구매했다.
중앙청과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도매법인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효성청과와 대양청과는 매년 우수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3개 법인 모두 매년 전국 도매시장의 도매법인 중 상위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는 등 경영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988년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서울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 이은 전국 3대 시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농산부류 5개 법인과 수산부류 3개 시장도매인이 입주해 영업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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