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은 1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동성로2가 롯데시네마 동성로점 샤롯데관에 천광보육원 소속 아동과 청소년 17명을 초대했다. 대구문화로타리클럽은 이날 제5년차 6회 문화주회의 일환으로 대구문화로타리클럽이 후원협약을 맺은 천광보육원 청소년들과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주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즐거워했다. 영화를 본 양모(19) 양은 "고급스러운 영화관도 신기했고, 영화도 내용이 재미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유중선 회장은 "영화를 보고 즐거워하는 청소년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음악회나 연극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천광보육원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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