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부녀회(회장 정명희) 회원들은 지난 한 해 미역 판매와 도로변 가꾸기, 폐자원 모으기 등 행사를 펼쳐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행사를 펼쳐 훈훈한 정을 나눴다.
2일 이산면 마을회관에 모인 회원들은 떡국 떡 돌리기 행사를 열기 위해 120㎏이나 되는 떡을 썰었다. 이날 마련한 떡국 떡은 설 명절용으로 어려운 환경의 24가구에 각각 5㎏씩 전달됐다.
정명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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