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진초등학교가 지난달 30일 대구박병원(원장 박정태)과 ㈜광명수도(회장 송완근)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박병원은 지난해 예술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 바이올린 10대를 학교측에 기부하고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데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광명수도도 우연히 학교측의 사정을 접한 뒤 플루트 10대를 전달했다.
경진초교 장명순 교장은 "학교 밖으로 나가 먼저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며 "학교와 지역 사회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하는 것이 '우리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