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균(사진) 영남대 총장 취임식이 13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달 1일부터 집무를 시작한 노 총장은 'YU, the Future 미래를 만드는 대학'을 비전으로 밝히고 앞으로 4년간 영남대를 이끌어나간다. 노 총장은 "임기 4년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총장, 문제가 있는 장소에 직접 뛰어들어 행동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 대학 설립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창학정신을 바로 세워 구성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회복하고 재단정상화 이후 미흡한 학내시스템을 하루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연구, 행정의 3대 분야에서 각각의 세부전략이 추진된다. ▷공부 많이 시키고 취업 잘되는 대학 ▷우수한 교수가 있는 대학 ▷행정서비스가 좋은 대학이 그것. 이 밖에도 의료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확충,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전략 모색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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